알렉산더 판데어벨렌
오스트리아의 정치인, 경제학자
알렉산더 판데어벨렌(독일어: Alexander Van der Bellen, 1944년 1월 18일 ~ )은 오스트리아의 정치인, 경제학자이다. 1997년부터 2008년까지 녹색 - 녹색 대안 대표를 지내며 지지율을 크게 끌어올린, 도그마에 매달리지 않는 실용주의 정치인으로 평가된다.
알렉산더 판데어벨렌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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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렉산더 판데어벨렌 (2016년) | |
오스트리아의 제12대 대통령 | |
임기 | 2017년 1월 26일~ |
총리 | 크리스티안 케른 제바스티안 쿠르츠 브리기테 비어라인 제바스티안 쿠르츠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카를 네하머 |
전임: 하인츠 피셔(11대) | |
신상정보 | |
출생일 | 1944년 1월 18일(80세) |
출생지 | 오스트리아 빈 |
국적 | 오스트리아 |
학력 | 인스브루크 대학교 |
정당 | 오스트리아 사회민주당(-1992) 녹색 - 녹색 대안(1992-2016) 무소속(2016-) |
배우자 | 브리기테 도리스 슈미다워(2015- ) |
자녀 | 2 |
서명 | |
웹사이트 | www |
판데어벨렌은 2016년 4~5월 치러지는 대선에서 녹색당의 지원을 받아 무소속으로서 출마선언을 하였고, 입후보하였다. 첫 투표에서 36.4%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한 극우 정당 오스트리아 자유당 후보 노르베르트 호퍼의 뒤를 이어 20.3%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. 첫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위와 2위 후보끼리 2차 투표를 치르는 오스트리아 선거 규정에 따라, 2차 투표에서 판데어벨렌 후보는 호퍼 후보와 경합을 치르게 되었다.[1] 판데어벨렌 후보는 2차 투표 당일 '차악을 선택해달라'며 유권자들에게 호소했고, 결과는 판데어벨렌이 50.3%, 호퍼가 49.7%를 득표함으로써 근소한 차로 판데어벨렌 후보가 승리하였다.
판데어벨렌은 그해 7월 제12대 대통령으로 취임할 예정이었으나,[2] 오스트리아 자유당 지지자를 중심으로 부재자투표에서 개표마감 이전 참관인 입회 없이 개표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, 오스트리아 헌법재판소에서 2016년 7월 1일 부정선거의혹을 인정하고 선거를 무효화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판데어벨렌의 당선이 취소되었다.
선거명 | 직책명 | 대수 | 정당 | 1차 득표율 | 1차 득표수 | 2차(무효) 득표율 | 2차(무효) 득표수 | 재선거 득표율 | 재선거 득표수 | 결과 | 당락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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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년 선거 | 오스트리아의 대통령 | 12대 | 무소속 | 21.34% | 913,218표 | 50.35% | 2,251,517표 | 53.79% | 2,472,892표 | 1위 | |
2022년 선거 | 오스트리아의 대통령 | 12대 | 녹색 - 녹색 대안 | 56.69% | 2,299,590표 | 1위 |
- ↑ 오윤희 (2016년 4월 26일). “오스트리아 대선, 反난민 극우 후보가 1위”. 조선일보. 2016년 5월 24일에 확인함.
- ↑ 고형규 (2016년 5월 24일). “오스트리아 대선 박빙 승부 끝 무소속 좌파 당선…극우 패배(종합)”. 연합뉴스. 2016년 5월 24일에 확인함.
-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- 공식 웹사이트
-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- 인스타그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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